[스크랩] 선조들의 숨결을 찾아나선 만주여행 12/23 이도백하-연길
이도백하에서 처음으로 조선족이 자체 제작한 우리말 방송이 나온다
어제 그 돌솥을 먹으러 다시 감 10元
눈발이 날리고 하늘이 뿌옇다
연길가는 차는 점심때나 있어서 안도로 가서 연길로 가기로 하였다
안도써있는 버스에 타 있었더니 안간다고해서 내리니 택시를 소개한다
택시기사는 어쩌구저쩌구 안도버스 없다는 시늉을 해서 이게 어찌 된일인지 결국 백하가서 연길가는 차 타야되나하고 그냥 한번 택시비를 물으니 120元 미쳤냐!
무시하고 걷다보니 안도써있는 버스발견. 몇 시에 가냐 물었더니 09:35 현재시간 09:11
안투어 24元
안투어에 12:45에 도착
점심 소고기국 7元
안도-연길 13元 15분마다 있다함 연지가는 길은 우리산세와 비슷.
13:30 출발 15:00도착
연지에 도착하니 둘이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었다. 중국에선 자기와 상관없을 땐 누가 맞고있어도 신경안쓴다더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말린다
냉면 5元 숙소 20元
연지인상 ---
역전의 소란스러움,호객행위,좀 상스러운 사람들, 매음굴로 인도하는 아줌마, 길거리여자들....
버스노선과 목욕탕을 묻기위해 아까 냉면먹은 조선족식당에 가니 중국 100배 즐기기에 나와있는 5번은 서시상에 간적이 없었다고 한다. 사람잡을 중국 100배 즐기기...제일 노선이 좋게보여 5번을 타려했더니만.
목욕탕을 자기가 알려주겠다며 안내해주는데 어떤 절름발이 아저씨다
자기는 식당에서 그저 빌어먹는 거지라고 두번이나 말한다. 이렇게 나가야 자기는 바람도 쐬고 한국에서 운영하는 기술학굔가 거기서도 자기를 잘 도와준다고 한다
목욕탕에 들어가려는데 수고비조로 좀 달라고한다. 형벌인데 술이라도 먹게 좀 도와달란다
난 잔돈이 없다.아니 이럴려고 왔구만.기가막혀하는데 아까 돈을 봤다고 한다. 지금같으면 당신 돈 맡겨놨냐고 욕한번 하고 그냥 들어갔을텐데 그냥 5元 줘버리고말았다
과일 7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