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히말 트래킹
2006/01/20
pingfl
2012. 10. 22. 09:49
아침에 나서는데 같이 온 한국여성방에 불이 켜져 가보니 어제 밤 11시경(그때 난 자고있었음) 오늘 번다가 있을 예정이라고 방송인가에 나왔다고 한다. 그녀는 안나푸르나로 간다고 한다
공항에 가보니 카운터에 직원도 없고 어제 봤던 루클라행 승객들도 안보인다
다른 사람들은 마운틴 플라잇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고르카항공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늘 번다이고 곧 8시부터 차도 안다니니 가라고 한다 T.T
아! 정보부족인가 뭔가... 다시 되돌아 가야만했다
다시 타멜로 가니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고 거리는 한적했다.
점심을 먹고는 몽키템플이라는 곳을 터벅터벅 걸어갔다
다리를 건너려는데 군인들이 못가게 해서 옆에 주민들이 다니는 나무로 된 다리로 건너갔다
마을을 지나는데 동네꼬마들이 계속 따라온다. 대충 영어단어도 말할 줄 안다
이 아이들과 같이 몽키템플쪽으로 가는데 결국 템플 앞에 군인들이 손짓으로 가라고 해서 다시 되돌아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