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gfl 2012. 10. 22. 10:08

남체의 숙소에 이틀치 계산을 하고 (Rs1130) 출발한다

7:30에 출발!
Mong La 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hotmilk와 티벳티안 빵과 hotmilk 추가 (Rs160)





빵이 무척 뻑뻑하다. 입맛이 없어서인지 모르지만 포터에게 조금 띄어주고도 얼마간 남겼다
(계산할때 좀 신경쓰길. 이사람들이 일부러 그러는지 정말 계산이 안되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숫자가 왔다갔다한다)

포터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Dole까지 간다고 한다. 
그냥 그런줄 알고있었고 같이 남체에서 출발한 대만인일행(10명)도 오늘 도레이까지 간다고 한다
올라가는 데 오늘은 몸이 무척 가뿐하다.







대만인일행은 일치감치 제치고 7:30분에 남체출발하여 오후 1:10에 Dole에 도착하였다

쉬면서 지도를 보니 오늘은 포르체 뎅카정도까지만 올라왔어야함을 알게되었다.

나의 실수다 이상하게도 포터말만 듣고 확인을 안한 것이다.  여지없이 몸상태가 점차 안좋아진다.

잠시 쉬고 저녁먹으로 나왔는데 한 두어시간 늦게 도착한 대만인 일행들은 난로가에 모여 왁자지껄 시끄럽다

노래도 부르고 내가 중간에 끼니 아리랑도 부르고 배용준이름도 나오고 하여튼 굉장히 부산스럽고 롯지가 다 어수선하다  난 목이 완전히 잠겨버렸다.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올정도로.

항상 그렇듯이 저녁 7시 30분정도되면 침낭에 들어가는데 자면서 머리가 약간 아프다

 





                                                                   Dole 에서 묶은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