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유모토온센

1/21 츠키지 장외시장,긴자

pingfl 2015. 1. 25. 10:47



비도오고 몸도 피곤하고 나가기 귀찮은데 여행와서 방에만 있을수는 없어서

뒹굴거리다 11시가 되서야 나섰다



미나미센주역이 히비야라인이라서 이라인을 타면 츠키지로 한번에 갈수있고 근처에 긴자도 있어서 오늘은 

거기를 가기로 했다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어묵좀 사고





어우 겁나게 느끼했다

내가 어디나가서 김치찾는 사람은 아닌데 점점 일본음식을 못먹겠다





럭셔리한 와코앞에서 애기가 인터뷰어를 고개젖히고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큐멘즈 정말 맘에 든다

남자의 모든것이 다 있다  볼펜,구두관리용품까지






아까 올때 봤던 향가게광고를 찾아서 닌쿄초역으로 가서 또 방향을 잘못잡아서 좀 헤매다

향가게를 찾긴했는데 닫혀있었다


그런데 이  닌교초역 근처를 돌아다니다보니 이탈리안레스토랑이 꽤 있었다 

주변을 보니 꽤 큰 빌딩들이 있는걸로봐서 직장인들을 상대하는 곳같았다

하필이면 고른 이탈리안레스토랑이 들어가니까 좀 실망스런 곳이었고




또 향가게 찾다가 발견한 근사해보이던 바에 다시 찾아가니 아까완달리 별로였다

내가찾는 바는 아무래도 호텔같은 곳에 있는 고급바나 가야할듯하다


도쿄의 마지막밤


점점 여행의 맛은 담담해지고 이제 안가본곳도 거의 짐작이 갈듯하고

역시 난 도시체질은 아니고 아주 선택적으로만 한정적으로 가면 될듯하고

앞으론 일본은 온센만 찾아가야겠다

도시는 도쿄보단 오사카가 좀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