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2/14 일본觀光

pingfl 2011. 2. 22. 10:02

강원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린다는 날 일본을 향하여 부산행 기차에 올랐다

 

구미부턴가 눈이 보이더니 부산에는 눈발이 거세게 대각선으로 꽂혀서 걷기도 힘들정도였다

 

역건너 차이나타운에서 삼선짬뽕을 먹고 국제여객선 터미널로 향했다.

 

지난번 중국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차이나타운에서 같은메뉴로 여행시작을 알린다

 

 

 

 

눈발만 거세지 않았다면 근처 자갈치시장에 구경하러 갔을텐데 날씨로 인해 그러질 못하였다.

 

일본여행을 계획하면서 비싼물가로 이번엔 규슈만 다녀오자고 했으나 정보수집하면서 너무나 식상한 모습에 역시 가고싶어했던 재팬알프스

 

란곳으로 다시 눈을 돌리게 되었다.  나카사킨가 그곳에서 짬뽕먹고 아소니 특히 유후인에 거리모습 다니는 모습 사진 몇번보니 그냥 안가고

 

싶어졌다. 도시야 뻔하니 원래 관심없었고 규슈의 풍광좋은 곳에서 온천 두어번 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때로 몰려다니는 뻔한 코스에 안가고도

 

짐작이 되었다. 그래서 계획을 급히 수정해 규슈의 보석이라는 구로카와온천을 한번 가고 북서부의 재팬알프스 쪽으로 간이나 한번 보러 가기

 

로 정하였다.

 

지리산을 어떻게 가는지는 모르고 힘드니까 멀리서나마 간을 볼수있는 남원,구례,산청.. 뭐 그런곳까지만이라도 가보자하는 심산이었다.

 

집을 나서기 전 점을 쳐보니 風澤中孚괘가 나왔다. 괘사에 큰 바다를 건너도 어려움이 없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정말 축복받은 느낌이었다

 

吉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