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해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 방문한 곳입니다

 

 

 

둘째 날

 

 

옥상에 여섯개의 노천탕 공간이 있는데 그중 한 곳

 

한번씩은 다 들어가 봤는데 구조나 크기는 다 같고 나란히 죽 있어서 별 차이는 없습니다

 

 

저 붉은 지붕 밑의 방이 비싼 방인데 저곳이 4층의 Executive 보다 전망이 안좋지 않을까 싶은데

 

비싼 방 전용의 옥상 노천탕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건 좋아보이네요

 

어제밤에 저기 구멍 뚫린 곳이 뭘까 했는데 한번씩 더운물이 저곳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렇다해도 어떻게 물온도가 유지될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보니 안쪽에 수영장같이 입출구가 있어 더운물이

 

계속 유입이 되고있었습니다

 

이곳의 단점은 주변에 마트하나 없고 점심 먹을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의 채식식당은 문을 닫았고 600m정도 떨어진 곳의 식당에 가서 제일 비싼 2000엔짜리를 시켰는데

 

저렇게 한끼 식사량으론 부족하게 나오더군요

 

세째 날

 

 

오늘 점심은 어제 간 곳은 가기 싫고 더운데 나갈 엄두가 안나서 룸 서비스 중에서 제일 비싼

 

2800엔짜리를 시켰는데 역시 부족한 양으로 나왔습니다

 

 

네째 날

 

 

 

이른 새벽이나 별이 빛나는 밤에 홀딱 벗고 누워 망중한을 보내는 시간...

 

이걸 하려고 온겁니다 여긴 이겁니다

 

새벽에 추운 건 아니고 첨에 벗고 있을때 약간 설렁설렁하면 탕에 몇번 들어갔다 나오면

 

괜찮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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