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6년이 넘었는데 난 여행기를 안썼는지 알고있었다


그런데 며칠전 우연히 가입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이글루에 쿰부트래킹 여행기가 있어서 이곳에 옮기고 이글루를 탈퇴하니 사진이 안나온다


지금보니 여행기도 많이 허술하고 쓰다만것처럼 끝나있어서 간단히 마무리를 짓고자한다


트래킹을 마치고 다시 타멜에 돌아왔는데 돌아가는 날까지 삼사일이 남아있었다


달리 할일도 없고해서 포카라를 가려고했으나 이당시 데모가 아주 극심하고 자주 일어날때라서 가지를 못했다


마침 가려고한날 또 데모를 하는 날이라 아침일찍 거리에 나갔으나 차한대도 안다니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타멜거리를 그냥 왔다갔다


할수밖에 없었다






베트남 음식점인가에서 시킨 음식



이것은 일본식당의 국수


이것은 중국음식점에서 그냥 찍어서 시킨건데 기름국물이었다 


억지로 몇수저 뜨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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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얀 롯지 Rs330

너무 일찍부터 설쳤다 역시 기다릴뿐이다
해를 찾아 몸을 녹이며 기다린다










저녁은 스테잌을 먹었는데(koko?) 가장 비싼값이었다 총 Rs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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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살레 Rs695

오전 8시부터 약 4시간 가량 걸려 조르살레에서 루크라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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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DE Rs490


타미를 간다
야크존에서 대원스님의 글을 보고 타미를 알고(지도에도 안나옴) 결국엔 타미를 간다









괜히 타미까지 간 것 같다 -.-
남체를 거쳐 조르살레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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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보체 Rs550

8:10 텡보체 출발 11:10 남체 도착 점심먹고 SAMDE로 향함
이제 몸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고 내려가는 일만 남아서 마음도 홀가분하다










샴데에선 고빨에게 준 라면이 맛있어보여 나도 시켜먹었다
오후에 안개가 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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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쿵의 Sunrise lodge Rs635


선라이즈 롯지는 딸래미 한명과 갓난 아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부부가 있는데 좋게 말하면

어느 순박한 가정에 머문것 같기도 한데 서비스나 여주인의 행동이 매우 맘에 안드는 곳이다 (남자는 거의 관여를 안

함)

포터에게 아침도 형편없이 주고 계산을 하는데 잔돈이 없어 우왕좌왕하는 와중에 자기도 헛갈리는건지 뭔지 하여튼

돈계산이 엉망이다. 얼마못가 내가 받을 돈을 받지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가서 받아왔다

선라이즈는 가지말것!

9:00출발 14:00에 텡보체 도착

텡보체는 경관이 좋은 곳이다  오늘 낮부터 입맛이 마구 땅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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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보체 Rs635

9:20 딩보체 출발
11:20 추쿵 도착

원래는 고꾜보다 추쿵을 더 가고싶었었는데 주위의 만류로 고꾜를 갔으나 결국은 가게 되었다
그만큼 야크존에서의 추쿵묘사에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완만한 경사길을 두시간정도 올라가니 추쿵이다



사진으로 봤던 빙벽도 보이고...













위쪽을 한번 둘러봤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돌무더기계곡을 지나야했다

추쿵의 맨 위쪽의 sunrise lodge 에 묶었는데 안에 술을 담그는 걸 보고 식사후 먹어봤는데(창) 몇 모금 못마시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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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라  Rs715


피곤한 탓으로 늦잠을 자고 11:00시에 떠났다
딩보체는 14:10에 도착










딩보체에서 묶은 롯지는 볕이 잘드는 곳이었고 빨래터같은 곳이 있는 물사정이 아주 좋은 곳이었다
따또빠니(hot water)샤워를 한 뒤 옷가지들을 전부 세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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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촐라패스를 넘는 날!
같은 길을 가게 된 잉글리쉬커플과 난 간단히 아침을 먹고(나 삶은 계란) 체크아웃하고 길을 나선다
계산을 하려는데 주인과 비슷하게 보이는 일꾼이 같이 심각하게 말을 주고받으며 계산을 하는 데 웃기지도 않는다
무려 20분이나 걸렸다.(처음에 Rs1610이나 Rs1445로 결제했음)
그것도 미심쩍은 내가 암산으로 더해보니 잘못되어서 말하니 또 목록에 없더 샤워목록을 기억해낸다
아무튼, 이사람들 계산방식은 너무 맘에 안든다









종라롯지도 문을 닫았다고 고꾜에서 그러더만 가보니 열어있었다









촐라패스에 정상부분엔 눈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 눈이 아니라 얼음이 얼어있었다
아이젠이 있었으나 귀찮아서 그냥 간다. 무려 4번이나 엉덩방아를 찧었다





드디어 당락에 도착 7:30에 고꾜를 출발하여 16:00에 도착했다

역시 시간도 오래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롯지가 없어 허기지고 무척 고된하루였다

저녁때까지 난로앞에서 꾸벅꾸벅졸다가 라이스커리 시켜먹었는데 묵은김치같은 게 나왔다 여기 라이스 커리가 제일

맛있었는데 당락주인이 김치소릴 모르는 걸 봐선 그냥 김치비슷한 거였나 보다

당락롯지는 시설면에서 제일 열악한 건물이었는데 워낙피곤한지라 일치감치 누워 잠을 청했다

하늘에 별들이 너무나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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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꾜에서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일찍 고꼬리로 간다고들 알고있었는데

나를 포함하여 대만인들(또 나와 다른 롯지에 머뭄) 어제 오후에 도착한 영국커플 모두 그러지 않는다

내가 제일 먼저 고꼬리로 출발하여 오르다 뒤돌아보니 대만인들이 먼저 그 뒤에 영국커플이 따라 오고 있다





대만인들 힘든지 느리게 오면서도 입만 살아있다. 정말 시끄런 놈들...




고꼬리는 오르기가 무척 힘들었다
민둥산같이 보이는 것이 가파른 경사길을 무려 2시간 40분이나 올라야 했다














내려가는 길 역시 거의 두시간 가까이 걸린듯하다

내려가니 무척피곤했다. 위에 둘러볼 생각이 전혀 없다

짱에서 본 일본인인줄 알았던 한국사람이 내 얘길 듣고 찾아왔다(대학강사라 함)

여유있는 품이 독특하다.

롯지 사우지말로는 당락은 닫혔고 종라는 열려있다고 한다. 내일은 촐라패스를 넘어야 한다

밤에 별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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