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많이 찾는다는 니포리엘 갔다







왜 외국인이 찾나했더니 큰 빌딩이 없고 사찰과 묘지 그리고 조그마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의 모습이 외국인들에겐 이색적이어서인 듯 하다







또 길이 좀 낯이 익었는데 알고보니 전에 나리타에서 보통 열차타고 니포리에 내려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어서 그랬다







니포리 방문이 일찍 끝나서 요요기코엔 역 쪽으로 갔다







요요기코엔 역 밑으로 길따라 감각적인 가게들이 있는 동네였는데


나한텐 굳이 보러 올만한 곳은 아니었다. 


긴자만 벗어나면 오래있지를 못한다

'


다음엔 가이엔마에,오모테산도를 다시 가봐야겠고 시부야를 중심으로 이번에 못가본 다이칸야마 쪽을 찬찬히 둘러봐야할 듯 하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쪽의 위쪽도...







오늘도 긴자의 프랑스 레스토랑엘 가려고 했는데 거기서도 거절당했다


혼자는 안되는 거 같다


점심을 좀 약하게 하고 구경하다 차를 마실 생각이었는데 찻집마다 모두 줄이 길게 있었다


일요일을 감안해도 이렇게 티를 즐겨한단 말인가


그리고 또 이렇게 티룸이 많단 말인가....


결국 긴자 맨 위쪽 찻집에 겨우 자리가 있어서 앉았더니 홍차가 아니고 녹차였다


이것저것 가릴처지가 아니었다


이미 너무 지치고 갈증이 나있는 상태여서...







티가 너무 감질나게 적었는데 찻잎은 좋은 거 같았다










독일 음악이 나오는 걸 보아 독일 레스토랑인 듯 했다











좀 짜고 배부른데 맥주는 못하겠고 해서 위스키를 한잔 더 했다


무지 비싼 곳    9687엔


나중에 찾아보니 독일 와인이 있던 곳인데 몰라서 맛도 못봤다


stein haus GINZA   http://31urban.jp/institution.php?iid=0005 이건물 8층인가에 위치


http://www.zato.co.jp/shop/shop09.html







이번엔 어떻게 미츠코시 백화점도 둘러보지를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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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이 좀 내렸다







이제야 료칸의 음식이 좀 먹을만 해졌다


전에는 맛이 없었는데 이제 좀 일본식 밥상을 알거 같다
















토요일이라 고속도로에서부터 막혀서 신주쿠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







와코 건너편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혼자는 안받는 거 같았다


시간도 지체되었고 또 어디를 찾아가야하나 곤란했는데 내려오니 입구에 딱 애프터눈 티 셑 간판이 보여 들어갔다







일본식인가 애프터 눈 티 셑에 더 비싼 3200엔 짜리 시켰더니 이런 음식이 하나 더 나왔다


그렇지 트레이에 있는 것만으론 식사로 부족하지...







그리고 특이하게 애프터 눈 티 인데 커피와 티 중 선택을 하게 되어있었다







티가 처음엔 너무 싱거워서? 별로였는데 다시 맛보니 차는 좋은 걸 쓴거 같았다







커피가 싸이폰인거 같던데 그걸 한번 먹어볼 걸...



















긴자의 주말




구로마에 역으로 가서


카키모리 http://kakimori.com/ 에서 만년필 하나 사고


슈로 http://www.syuro.info/ 에선 양철 캔을 구입



그리고 아사쿠사는 안가도 되는데 구로마에에 간김에 또 들르게 되었다







저녁 할 만한 곳을 봐뒀는데 한바퀴 둘러본다고 갔다가 이런 중식당을 보고 들어가버렸다











탕수육 같은 건줄 알았는데 밑에 마른 국수같은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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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쌀밥이 안먹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저기 가운데 건물 4층에 방이 세개가 있는데 그중 맨 오른쪽 방이 내 방이었는데 목욕탕 바로 옆이고


여기서 보니까 제일 좋은 방이었다


그런데 이해안되는 것이 한 이주전에 예약할때 분명 젤 비싼 방을 고르진 않았을텐데 왜 3층 방이 없었을까 하는 것이다


어제도 있었으면 그때도 있었을텐데 예약사이트에선 예약한 방밖에 없어서 그렇게 한걸로 기억하는데...







가와구치코 오기 전에 대중교통편에 대해 잘 알수가 없었는데 가와구치코 역 버스표 사는 곳에서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있는 안내지를 


챙기면 만사 OK!


레드 라인,그린 라인,블루 라인 이렇게 세 노선의 버스가 있는데


세개를 다 탈 수 있는 이틀자리 패스가 1500엔, 레드와 그린을 탈 수 있는 2 day 패스는 1200엔 이었다


나는 그냥 1500엔 짜리를 샀는데 레드와 그린 만으로도 충분한 거 같다







주의 할 거 까지는 없는데 나같은 사고사례가 있으니 참고하라고 말해보면


하필이면 운나쁘게 기다리던 레드 버스가 올 시간에 커브길에서 앞에 어떤 큰 차가 있어서 버스가 오는 걸 볼수가 없었는데


보통 일본 기사들은 천천히 운행하는데 마침 그 버스가 안보이다가 빠르게 와서 아무생각없이 탔는데


레드 버스 종점이 내가 탄곳에서 몇 분 안가서 있는데 이상하게 산으로 올라가길래 뭔가 잘못됐음을 인식했을때


빠르게 대처를 했어야 하는데 밍기적거리다 한참을 더가서 내리는 불상사가 있었다


그 버스는 관광용 버스가 아니고 가와구치코역과 어디 먼곳을 운행하는 버스였던 것.


이런 일로 결국 쇼지코로 가는 블루 라인 버스는 타지못하게 되어버렸다


시간이 부족해서







일본 음식이 질려서 점심은 양식으로 하려고 검색하니 가와구치코 역 근처에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찾아가는 길에 있던 특이했던 집







가와구치코에선 전부 현금만 받았다











일본은 겉으로 보기엔 외떨어져 있고 적막하게 보여도 막상 들어가 보면 손님들이 꽤 있었다



점심먹고 그린라인과 블루라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블루라인은 삼사십분 기다려야 해서


그냥 그린라인 버스에 올랐다. 결국 다 이용하지도 못하고 돈만 내고...


그린라인 버스는 Lake Saiko 를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인데 나는 애초에 어디서 내릴 생각이 없었다


보통 관광객들이 많이 내리는 곳들이 몇몇 있던데 취향대로 그런데를 들르면 된다


나는 그냥 한번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가봤는데 안갔어도 됐었다


그냥 숙소에서 쉴걸...







호텔로 가는 길에 있어서 한번 해보았다


첨엔 110km 짜리로 해보고







제일 빠른 게 130km 가 있길래 한번 해봤는데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엄청 빨랐다


하나도 못맞췄다







일본 온천에서 제일 좋은 시간은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온천을 할 때이다


이시간엔 온천하는 사람도 없고 물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조용하니 망중한을 보낼 수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온천에서 이틀을 묵어 봤는데 하루만 머물다 가도 괜찮은 거 같다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온천하다 저녁을 먹으면 딱 좋다











이걸 스프라고 하던데 뭔지 모르겠는데 묘한 맛이다


국물은 완전 물같은데 맛은 또 우려져있고 아무튼 뭐라 말하지 못하겠는 맛이었다







마지막에 꼭 덴뿌라가 나오던데


덴뿌라가 원래 튀김을 말하는 것이었나?











plum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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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대로 바로 옆인데도 조용하고 작지만 충분했던 호텔










와코!


일본냄새 물씬 풍기는 백화점


온천갔다와서 한번은 들릴예정








비온 후 날이 무척 쾌청했다


신주쿠 버스 터미널에서 가와구치코 행 버스에 올랐다



기사가 한 5분동안 뭐라뭐라 설명을 하던데 참 일본기사들은 신경쓸 일이 많을 거 같았다











가와구치코 역 맞은편 이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했는데 식당을 할만한 실력이 아니었다


밑의 상점의 아마도 남편일듯한 중노인이 돈을 받았는데 좀 불쾌한 사람이었다


이 식당 옆에 나무로 외관을 장식한 식당이 있었는데 밖에 메뉴가 없어서 무슨 집인지 몰라서 안갔는데 아마 일본 레스토랑일것이고


거기서 더 옆으로 가면 덴뿌라 식당이 있는데 그 두곳정도가 적당할거 같았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밑에 있지만...







아사후지 ASAFUJI Hotel







3시 정도에 호텔에 도착해서 온천한번 하고 쉬고 있는데 옆방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서


그칠 기미가 안보여 호텔측에 말하니 방을 밑에 층으로 옮기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가보니 방이 더 작은 곳이었다


한층 더 내려왔더니 전망도 더 별로였고 방이 큰 곳이 필요친 않았지만 넓은 곳에서 작은 곳으로 오니 좀 답답한 느낌이었다


중국인들이 근처에 있으면 여행을 망친다


이곳에 올때도 버스에서 중국인들때문에 불편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처음에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었고 3가지가 더 나온다고 알려줬다


후식까지 4가지던가?







따끈한 사케 하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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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대로 비가 약간 내리던 도쿄!


우산을 넣었다 뺐다 결국 가져왔는데 없었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을 정도였다





이번 도쿄방문엔 '도쿄 숍'이란 책을 참고해서 찾아갈 곳을 정해왔다


만 이틀반만 숍을 찾아다닐수 있어서 책에서 보고 꼭 가고싶은 곳과 동선을 짜서 한 열댓군데를 알아가지고 왔다







그 첫번째가 가이엔마에역쪽에 있는 시보네였다


역시나 쉽게 찾지를 못하고 좀 헤맸는데 이유가 어떤 빌딩 이층에 있어서였다


그냥 길거리 간판만 찾았었는데....



시보네의 설명이 '우리는 귀한것을 추구한다. 우리가 선보이는 것이 곧 클래식이다' 이런 문구였는데


완전 내 취향에 맞았는데 막상 기대에는 못미쳤다



시보네 다음에 오모테산도 역 쪽으로 가면서 1ldk Aoyama Hotel, bloom&branch 를 보고 시부야로 가서


D&Department 를 가본 후 나머지 도쿄숍을 찾아가려는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숍의 내용이 생각보다 별로였고 그런델 찾아다니는 것보다 백화점이나 한큐맨즈 구경하는 것이 나한테 더 맞는거 같아서였다







그래도 시부야까지 왔는데 유니온 디스크와 이세탄 맨즈가 있는 신주쿠로 향했다



신주쿠는 내 취향과 맞지않는 동네였다







이세탄 맨즈 지하에 처음 보는 NAVARASA 라는 홍차가게가 있었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격도 엄청났지만 양도 100g 이 아니고 35g 이었다


이게 뭐지? 그러다가 비싼 이유가 있겠지싶어서 2016년 1st FLUSH DARJEELING 35g 을 하나 구입했다


이게 2646엔. 2017년 다질링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났다















어제 호텔 찾을때 봤던 괜찮게 보이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는데


양도 적고 너무 별로였다


먹은거 같지도 않아서 바로 또 간단히 먹을 걸 찾아들어 갔다


이런 식당은 한번은 꼭 가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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