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를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원래 이날은 아라시야마를 가려고 했는데


확실한 겐지노유 온천을 한번 더 하기로했다


탄산수하고 피부가 반질반질해지는 느낌 한번으론 부족해







교토역으로 와서 또 먹고싶은 건 없는데 점심은 먹어야하고 


그란비아 호텔식당에 파스타나 먹을까하고 올라갔는데 딱 나오자마자 중식당이 있어서 들어가 버렸다







중국요리도 일본화되어 있었다


일본음식 툭유의 냄새...















쟈스민 차가 아주 좋았다











잇포도에 가서 센차하나 사고 


교토 뮤지엄 근처 골목을 돌아다니다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서 무슨가게인가 봤는데


다과가게인거 같았다   그렇지 않아도 좀 쌀쌀하니 따뜻한 거 먹고싶었는데 들어갔더니


약간 기다려야 했다   중국관광객이 맛집으로 알고 찾아오는 걸로 봐서 유명한 가게인 거 같았다







단팥죽인지 우리네 죽같지는 않고 아무튼 비슷한 건데 맛은 좋은데 너무 달았다


설마 단팥죽도 일본에서 유래된건가?



이 가게 계산대 앞에 파는 과자들 있는데 정말 사오길 잘했음













이 가게 몇년 전 교토역에서 걸어올때 길을 잘못들어서 헤맬때 봤던 가게같은데 또 만났다


쟈스민차 하나 구입!



전에 공사중이던 곳에 BAL 이란 큰 건물이 생겼는데 리빙용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었다


교토에서 그나마 물건들이 괜찮았던 백화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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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찍은 사진도 별로 없고 생각보다 대만족했던 겐지노유 온천만 소개합니다


일본은 원래 온천때문에 가는건데 교토는 위쪽에 있긴한데 별로 안땅기고 이번에 검색하다 우지 근처에 온천이 있길래


갔는데 온천수가 틀림이 없고 괜찮았네요



교토역에서 킨텐츠라인을 타고 오쿠보역에서 내리면 되고


케이한라인을 타면 우지역에 내린 후 정문앞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케이한 라인은 추쇼지마에서 내려서 바로 건너편에서 우지행 열차로 갈아타야함)



http://genji-yu.jp/


저 사이트에서 번역서비스를 받으면 무료셔틀버스 정보가 있으니 시간 확인하면 됨


케이한 라인 기요미즈 고조역에서 8시 35분인가 그때 타면 딱 맞게 도착함


호텔에서 수건을 가져가면 타월값200엔을 절약할 수 있음



온천 한시간 정도하면 얼굴이 반질반질해지고 아직도 겐 겐 겐지노유~ 하던 겐지노유송이 머리에서 맴돌고 있음















이상하게 속이 미식거린다고 해야 하나 일본음식 냄새...그게 간장냄새인가 그런게 싫고


저녁은 원래 간단히 고구마를 먹기에 뭘 사먹기도 먹고싶은 것도 없어서 백화점을 방황하다가


결국 식품점에서 그나마 땅기는 걸로 사왔는데 앞으로도 일본에선 이래야겠다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듯 하다 나한텐...












여러번 고심끝에 결국 사고야 말았다 이놈에 동전지갑


사고나서 동전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쓰니 정말 잘 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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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예약할때 아침은 포함 안시켰는데 잘한일이었다


소비세포함해서 삼천이백엔정도 하던데 나한텐 별로 땅기는 게 없었다


원래 아침엔 밥이 안먹히는데 일본음식이 많았고 결국 내가 고르는 건 보면 항상 거의 정해져있었다


그정도에 삼만원 넘는 금액은 좀 아닌거 같아서 내일부터는 호텔에서 조식을 안하기로 했다


제주 하얏트 조식이 비슷한 금액이었는데 더 나았었다







이런 게 일본에서 보는 소소한 즐거움


비슷해보이지만 찬찬히 보면 일본인들의 세심하고 조심스런 생각들이 나타난 것을 보면서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전에도 봤는데 일본은 저런 차들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느낌있던 어떤 아저씨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전에 우연히 발견했던 향가게







저 향표시가 달라져있었다








도데체 간판이 어디에 있나 봤더니 저렇게 티도 안나게 있었다








송영당과는 좀 다른느낌의 훈명당과 일본향당 향들


교토 미장옥


https://www.google.co.kr/maps/place/%E5%B0%BE%E5%BC%B5%E5%B1%8B/@35.0066204,135.7697299,16z/data=!4m5!3m4!1s0x600108eaff31f0e7:0x12028b861c943ac9!8m2!3d35.006573!4d135.7733244?hl=ko












전에는 기온시조 다리건너편에서 이런 동전지갑을 찍고 나중에 보고 이뻐서 이번에 다시한번 보고 살맘이 있었는데


이쪽에도 이런 가게가 있었다







지나가다 보면 당최 정체를 알 수 없는 곳들이 있다


숍인지 레스토랑인지...











고급 중식당







이날 한국은 아침 최저가 -10도인가 그런데 여긴 십몇도가 높아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꽤 추웠다  바람때문에 그런거 같았다







돌아다니다 아까 본 레스토랑에 찾아갔다


일본음식이 하나도 안땅겨서 점심엔 거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찾는다











교토시청 건너편에 전통과자? 가게가 눈에 띄었다


나이 좀 든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는 걸로 봐서 전통도 있고 그런데 같았다


결국 나중에 돌아가기 전날 다시 찾아서 하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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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인가 새로 단장했다는 셀레스틴 호텔


생각보다 좀 작았고 저 티폿에 대해 기대를 했었는데 별거 없었다






그리고 하필이면 이 방만 창밖이 건물 안쪽이어서 밖의 풍경을 볼수가 없었다


목욕탕이나 시설은 미리 사진으로 봤을때와 차이가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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