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Ra항공기를 저녁 6시 10분인가 타야하는데 해당 게이트앞 직원도 없고 밖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일본단체 여행객의 가이드로 보이는 사람이 알아본 결과 저녁 8시 정도로 시간이 늦춰졌다는 말을 하였다

결국 그날 아마도 10시 이후에 출발한 것 같다 -.-
카트만두 도착시간이...새벽 2시 정도였던가....  비행기에서 자정무렵에 기내식을 주는데 졸다가 먹긴 먹는데 무척 부담스러웠다  그날 홍콩에서 먹은 것이 없기때문에 먹긴했지만.

이날 또 하나 황당한 일은 픽업해주기로 한 '네팔 짱'에서 나오지를 않았다는 점이다
도착하니 시간은 새벽 2시. 마중은 안나왔고 들리는 말로는 저녁 9시이후론 통행금지라는 소리도 들리고 그런데 후에 알게된 것은 그때 다른어떤곳에선 마중을 나온곳도 있다하니 꼭 통행금지조치때문만은 아닌 것 같고, 어째든 그 앞에서 어찌어찌 짱에 가기로 한 한국사람과 또 그냥 온 한국분과 함께 택시를 타고 짱으로 향했다
두대로 나눠 갔는데 승용차편으로 간 쪽은 자기 형제가 한국여성과 결혼한 네팔남자가 우리의 처지를 알고 도와준 것이었다. 짱앞에 도착해서도 그사람은 택시비는 내일 주라고 하곤 결국 오지를 않았다.

잠긴 문을 두들겨 들어가니 예약했던 방은 없었고 그날은 몰랐는데 짱옆에 남체호텔이라고 그쪽 방으로 우리 일행은 안내되었고 그렇게 늦은시간이라 대충 짐풀고 침낭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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