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연은 한국에 비해 여릿여릿하다
그에 비해 한국은 더 진하고 거칠고...
바다자체는 제주도가 훨씬 풍경이 좋은 것 같다
호텔에서 좀 떨어진 곳 중국집 옆에 한자로 자가제면 이라고 적힌 국수집이 있는데 먹을만 했다
해변은 좀 협소하고 별 볼일 없어보인다
오션뷰,라군뷰 룸은 아니지만 이곳도 난 괜찮았다
조식을 처음엔 많이 실망했었는데 오해도 있었고 잘 몰라서 착각을 한 듯하다
모든 재료가 아주 신선하고 질이 좋았고 없는 줄 알았던 버터도 유제품 있는 냉장고 안에 있었다
그 어떤 버터보다 질이 좋은 버터였다 냉장고에서 꺼내면 살살 녹아내리는...
커피가 아주 맛이 좋았고 무엇보다 프렌치 토스트는 여기서 꼭 먹어야한다
크기가 작으니 두개를 주문할 것! 아주 강추!
오무라이스도 맛있어 보였는데 난 그냥 스크렘블을 먹었다
호텔 입구에 비치 하우스라고 건물이 있는데 그 앞의 해변.
이곳도 보잘것 없다
비치하우스가 별장같이 따로 떨어져있는데 더 비싼 가치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주차장이 바로 옆이라는 것 외엔 잘 모르겠다
가게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제일 아쉬웠다
아마도 바닷물인듯한 수영장
수영장으로 오가는 엘리베이터는 따로 있고 탈의실도 있으니 거기서 갈아입어도 됨
하얏트 위에 더 부세나 테라스나 더 리츠 칼튼같은 곳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하얏트에서 나하쪽으로 아래에 있는 호텔들 중에선 아마 최고점수를 받을만 하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