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오전 8시40분

이시간만큼은 피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처음엔 새벽 4시15분 공항버스를 예매했다가 좀 불안해서 3시 50분으로 바꿔서 도착한 공항은 생각보다

사람들로 붐볐다  토요일이라 그런가?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져 있었다



기억해야겠다 주말같은때엔 사람들로 붐벼서 두세시간전에 오라는 때에 해당된다는것을

하마터면 막 뛰고 그랬어야 했을뻔했다


탑승 바로 전 !

이때가 제일 여행가는 긴장과 설레임이 있는 시간이다


이스타항공 빵부스러기라도 줄줄 알았는데 물한잔만 줬다

탑승전에 가볍게 빵과 커피를 했으니까 망정이지  엄청배고플뻔 했다


원래는 나리타에서 KEISEI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숙소가 이케부쿠로역쪽에 있어서

굳이 도쿄역까지 갈 필요가 없이 우에노까지만 가면 되어서 KEISEI 전철을 타고 도쿄로 향했다

승강장에 갔는데 건너편에 나리타에 막 도착한게 분명한 여행객들이 잔뜩있어서 나리타에서 더 갈데가 없을텐데 뭐지? 하고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방향은 반대도 마찬가지로 도쿄로 가는거였고 아마도 N'EX 가 하는 열찬가 아니면 KEISEI SKY 어쩌고하는

좀 비싼 열차인듯 했다

그러고 보니 나처럼 일반 전철을 타고 도쿄로 가는 여행객은 별로 없는듯했다

거의 다 비싼탈것을 이용하는구나 ...



닛포리 역을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찾다가  딱 적당해보여 들어갔다




날이 생각했던것 보다 설렁설렁 추웠다 

바람도 불고... 아마도 우리나라에 비온후 내려온 찬 공기가 비행기로 날라온 속도로 같이 온 모양이다



첫 숙소인 이케부쿠로역 근처의 KIMI RYOKAN




다 좋은데 방에 TV가 없다



첫날 늦은 오후에서 저녁때까지 갈 곳은 일치감치 긴자로 정했다

토요일이고해서 엄청 붐빌줄 알았는데 지하철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엔 사람이 없었다



나와보니 사람은 그런대로 꽤 있었는데 차없는 거리날인가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답게 조용하니 참 묘했다

우리도 좀 지금보다 조용해졌으면 좋겠다



긴자... 내가 기대했던 모습과 좀 달랐다

뭐랄까 표현을 못하겠는데 좀 더 특별한것을 기대한 모양이다




백화점도 가고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픈데 마땅한데도 없고 바람은 차고 해서 그냥 달로와요가 눈에 들어와서

빵이나 먹으려고 2층에 올라갔더니 밑에서 산 빵을 먹는 곳이 아니라 디너주문을 받는 곳이었다

얼떨결에 하나 주문했다




마지막에 홍차를 안먹을수도 없고 홍차아니면 커핀데 그건 더 안돼고 그냥 오늘 피곤하니까  괜찮겟지했지만 역시나

자정될때까지 잠이 오질 않았다



긴자... 왠지 좀 아쉽다

럭셔리한곳인줄은 알았는데 이것보다 좀 일본적이면서 다른걸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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