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가르에 왔으면 타쉬쿠르칸도 가보고 카라쿨도 들러야 하지만 일치감치 안가기로 결정하였다

별거없을거 충분히 짐작을 할수있었고 더이상 중국에 있기가 싫었다. 타클라마칸사막도 갈 여지가 있었는데 사막공로로 버스타고 갈텐데 역시 별거없을거란거

확실하다. 누구처럼 직접 걸어서 타클라마칸을 횡단하기 전엔 어떨거란지 짐작이 되었다

 

 

카슈갈을 떠나는 아침

 

 

 

 

버스가 안다녀서 택시를 타야했다  역까지 20콰이

 

카슈가르 역에서 보안검색을 하는데 과일봉지속에 음료수병이 있었는데 거기다 커피를 넣었었다. 이게 뭐냐고 해서 커피라했더니 마셔보란다.

그래서 한모금 마시니 다른 유제품병에 든것도 마셔보라는데 하도 같잖아서 그냥 가버렸다.  앞에서 말한 여러번의 반복적인 검사를 통과해 기차에 오르려는데

표를 달라고 한다. 무시하고 오르는데 뒤에서 잡는다.  야이 xxx아! 표가 있으니까 여기까지 왔지 이런 xxx들!  터져나왔다

 

기차에서 식사를 할때 식당칸에 가서 메뉴판에 있는것을 시키는 것 보다 도시락을 먹는게 더 좋다.

직원이 수레끌고다니면서 도시락을 파는데 이 도시락이 맛도 좋고 삼찬이라 우리입맛에도 더 좋다고 본다

메뉴에 있는 음식은 밥에다 탕추가하면 최하가 20콰이인데 볶음하나만 나오는 반면 도시락은 토마토와계란 볶은거,야채볶음,돼지고기또는 닭고기감자볶음이 나오

는데 붉은 고추를 넣어서 우리입맛에 잘 맞고 가격도 20콰이라 괜찮다.  식당밥보다 기차도시락이 개인적으로 입맛에 제일 맞았음.

아침은 10콰이정도,저녁은 15콰이정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