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모토온천을 다녀와서 내일 내일모레까지 여기서 더 묵으려 했는데 

검색해보니 방이 없었다. 지난번 방이없어 인터넷카페에서 잔 교토에서의 경험이 있어서  

서둘러서  눈에 띄는 곳을 예약했다  방은 맘에 안들지만 어쩔수 없었다

전에는 무조건 호스텔의 도미토리를 찾았는데 이제는 여럿이 한벙에서 자는 곳은 더이상 할수가 없다



조그만 아이들이 둘씩 셋씩 짧은 바지를 입고 등교를 하고 있었다



아니 그런데 방학때 아닌가?

그리고 아침 7시에 학교를 간단말인가?



올 닛코패스 4520엔


한가지 주의할 점은 열차타기전에 화장실 한번 들렀다 가려고 했는데 무심코 패스보여주고 들어가니 화장실이 밖에 있었다

다시 나가면 패스를 못쓰니까 나갈수는 없고 아침에 커피마시고 이뇨작용으로 곧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다행히 내릴때까지

마렵지는 않았다  만약 타고나서 참아야하는 상황이었다면 두어시간동안 지옥을 맛봤을것이다


그리고 도부닛코역을 갈땐 반드시 5호 6호실에 탈것! 왜냐면 막판에 1-4호실과 분리가 되기때문에

바닥에 표시되어있으니까 5,6번 열차칸에 탑승하면 된다


닛코가는 열차 의자가 무지 불편했다  완전 직각으로 되어있었다 

다른 열차는 너무나 훌륭한데 왜 이건 이렇게 해놓았지?

난방도 과도하게 해서 밑에선 열기가 올라오고 앉은 자세는 불편하고 좀 편하게 졸면서 가야하는데 그러기는 글렀다




졸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설산이 보였다




도부닛코역 밖의 풍경!



평지인줄 알았는데 예상과 많이 다르다



날도 안좋고 산악지역이라 공기가 훨씬 차서 그냥 곧바로 유모토 온센으로 향했다


이번에 온천을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닛코,후지산근처,하코네  모두 사진을 봤을때 크게 끌리진 않았다

닛코를 간다면 제일 외곽의 유모토를 생각했지만 쉽게 정하질 못하고 있다가 일본의 많은 온천수가 가짜가 많은데

유모토는 최상류라 가짜가 있을수가 없다는 글을 보고 바로 유모토로 정하게 된것이다



산을 넘어가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크고 경사가 심한 산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줄은 몰랐다

산정상엔 로프웨이도 있었다




주젠지온센에 도착

날도 궂고 완전 비수긴가 보다  



산 정상에서 얼마 안내려왔는데 이렇게 높은곳에 이런 큰 호수가 있다니...

이런게 산정호수인가



도부닛코에선 진눈깨비가 살짝 내렸는데 산으로 들어갈수록

눈발이 거세졌다




유모토온센 하차!


일본은 어느곳이나 내 예상을 깬 풍경이라 항상 당황하게 만든다



이렇게 적막하다니...

작은마을을 생각하고 왔는데 이건 뭐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다행히 Shiunso (자운장 紫雲莊) 료칸을 금방 찾았다


http://shiunso.gogo.tc/


일본사이트보다 booking.com 에서 닛코로 검색해서 거기서 찾는게 쉬운듯하다


http://www.booking.com/hotel/jp/shiunso-nikko.ko.html?sid=e3526685e7d10c56f3e392ca93a1d7f4;dcid=1;ucfs=1;srfid=1270767a19893a353d9364230dedaf5e69801637X1;highlight_room=




바로 건너편엔 노천탕표시가 있는데 시운소엔 없다

아니 노천탕이 없단 말인가!  노천탕만 들어가는데...




오후2시부터 체크인이라서 가방만 맡기고 점심먹을데를 물어보니 스키리조트쪽에 하나 있는 모양인데

나가서 찾으려니 잘 못찾겠고 눈이 너무 내려서 걷기도 불편하고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숙박업소만

있고 사람이 안보여 약간 무섭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주젠지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이게 유모토온센에 있는 유노코던가 그러면 유노호수인가 그럴것이다






주젠지에 갔는데 닫힌 상점도 많고 날은 춥고 그냥 열린 식당으로 들어갔다




비수긴가...

원래 폭포보러 갈 생각은 없었지만 오늘같은 날엔 더더욱이다



내일 이곳에서 온천하려고 할지도 모르는데 도데체 온천이 어딨단거야!



11490엔


작년 4월부턴가 소비세인상분이 모든 숙소에 추가되었다

잘못알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전엔 그냥 나온 금액 그대로 받았는데 이번엔 검색시 나온 금액에 소비세가 추가된 금액이었다




특이하게 쳌아웃할때 계산했다



노천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다




엇, 그런데 들어가니 층층이 물온도가 차이가 났다

맨위는 뜨거운데 점점 밑으로 갈수록 차가운....

편하게 있을수가 없었다


이번일로 한겨울에 노천탕에 대한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

아무리 뜨거워도 겨울엔 노천에서 무리구나..

이렇게 물이 식으니까  노천탕은 늦가을정도가 좋을것 같다




추워서 실내탕으로 갔다





몸을 뜨끈하게 덥히니 동네구경 나가고 싶어졌다









이름이 유노코라던가 그러면 유노호수라...

이거 운치있네..





유모토온센 이 호수가 있어서 더 사는것 같다

오길 잘했다!



좀 비싸보이던 숙소




첫 공판일이었는데 사무장 얼핏 닮은 배우가 나오는 상황재연을 계속 보여주고

항공전문가 인터뷰도 하고 일본은 이사건에 무척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