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기상!
평소 5시에 일어나는데 지금은 사실 8시인것이다
7시15분전인데 아주머니가 일어나질 않는다. 일어나서 따뜻한 물을 마셔야하는데 물을 끓일수가 없다.
물도 안나온다. 누가 스위치같은 걸 켜야 나오는 것 같다.
777뒤가 숙소
뒷산 한번 땅겨보았다
아침먹을때 아주머니에게 1000com을 줬다 난 몇백을 받겠거니하고 있는데 잘가라고 한다
아침포함 500이라고 했으니까 두끼가 500이란말인가? 눈하나 깜빡안하고 250씩이라고 한다 완전 바가지 썼다
내가 1000을 주니 거기맞춰 불렀단 느낌을 지을수가 없다. 양심불량 아줌마!
이글보고 가시는 분은 꼭 이 숙소 뒤에를 가시길. 그리고 꼭 가격을 확인하시길. 밥을 뭐해줄까물었을때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만 한 나의 잘못이다
어제 촐폰아타에서 먹은 저녁이 160인가 했는데 그것도 비싼거였는데 한끼에 250이 나올수가 없다. 아무리 관광지 성수기가격이라해도 말이다
더 화나는건 숙박비에 포함된 아침을 의도적으로 부실하게 줬다. 그 흔한 버터도 쏙 빼버리면서.
비쉬켁까지 지나가던 개인 승합차로 300com
샤워후에 얼굴이 굉장히 땅긴다. 비쉬켁은 매연으로 코가 매케하고 건조한 공기탓인지 샌달을 신은 발뒤꿈치가 말이아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샌달신은 다른사람들 발도 다 마찬가지였다 하얗게 각질일어나고 거기에 때가 묻어 보기가 좀 그랬다
그리고 코딱지가 굉장히 많이 생긴다. 아주 깊숙히 코딱지가 붙는데 아무래도 건조한 공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내가 예상했던 기온이다. 반바지가 가능하다. 비한번오면 기온이 확 달라지는구나....
내가 왜 첫날부터 계속 키르기즈여인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지 한번 따져보았다. 따져보았더니 우선 젊은 여성들중에 뚱뚱한 사람이 거의 없고
키가 작은사람이 별로 없고 노출이나 옷을 달라붙게 입는 것은 우리와 비슷한데 가슴부분은 우리보다 더 과감하다는 것이다
얼굴은 신장위구르에서 봤던 얼굴들과 약간 서양얼굴이 섞인얼굴들,러시아쪽 얼굴은 우리와 너무 달라서 좀 그렇고 그렇게 동양인의 얼굴에 서양인의
이목구비가 섞인 모습,그리고 적당히 살집이 있는 날씬한 몸매와 적당한 키들. 아마 이런이유때문이 아닐까 싶다
점심은 사쿠라 길건너편에 식당에서 메뉴판을 봐도 모르니까 또 아는 이름 락만을 시켰는데 오쉬바자르에서 먹었던 거랑 질적으로 다른맛이었다
더 고급스런 맛이었다 난 2조각포함 12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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