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옷이 걸려있고 이런 빨래더미 같은 게 놓여 있었다
여기가 아마 Leicester Square 에서 내려 피카디리 서커스쪽으로 그리고
소호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을 때일 것이다
일년만에 맛보는 English Breakfast
이런 시내의 고급스런 가게에선 12-13 파운드 정도한다
아침먹고 소머셋 하우스 Somerset House 로 갔다
갔더니 무슨 아프리카 관련 전시를 하고 또 별로 관심없는 전시를 해서 괜히 왔구나 하면서
저기 사진 맞은편으로 나가려는데 딱 내가 봤던 인상파 전시를 하고 있었다
아마 인상파전시가 상시전인 것 같았다
피카소의 이 정물화가 제일 좋았다
피카딜리 써커스! Piccadilly Circus
점심때가 되서 가려고 한 버거앤 랍스타 Burger & Lobster 로 갔다
Knightsbridge 로 갔는데 나와서 어딘지를 모르겠다
보통 약도를 미리 그려오는데 메모가 안되어있었다
내가 깜빡한 것인가? 아니면 메모할 필요도 없이 찾기 쉬워서 없는 것인가
어렴풋이 며칠 전에 검색할때 봤던 지도에도 역 근처에 있었던게 기억나서 주변을 뱅뱅 돌았는데
도저히 버거앤랍스터가 있을만한 건물이 안보였다
시간은 지체되고 해서 할 수 없이 지나가다 발견한 펍 Pub 에 들어갔다
펍에서 잘 모르겠으면 버거를 시키라고, 기본은 한다고 보고 왔는데 뭐가
기본이라는 것인가....
이제 리버티 Liberty 백화점을 찾아갔다
건물자체가 오래되고 고풍스런 색다른 백화점이었다
상품들도 기존의 백화점들과 좀 다른듯이 보이고 뭔가 특별했다
일단 짐무게 때문에 며칠 뒤에 다시오기로 했다
펍이라고 안써있는거 같아서 펍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보통 펍은 저렇게 꽃 장식을 해 놓은것 같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퇴근시간 되니까 펍마다 저렇게 아주 바글바글하다
이때는 식사하는 사람은 없고 안이나 밖이나 다 맥주잔 하나씩 들고 저렇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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