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얼진의 아침
부얼진에서 카나쓰방향으로 한 2km거리에 아니 더 될지도 모르는 곳에 저 먼 설산으로 부터 흘러왔을 물이 콸콸콸 흐르는 곳이 있다
주위엔 넓은 들판,초원이있고 중국엔 기차에서 볼때도 우리는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데 이곳은 물이 아주 수량이 풍부하다
전부 저 먼곳에 보이는 산에서 내려왔을 물줄기가 아주 콸콸콸 흐르는데 사실 유명한 곳보다 그런곳을 나는 가고 싶었다
그러니까 부얼진 시인지 읍내인지 외곽이 시작되는 지점인데 비교적 개발이 덜 된 그런 시골의 모습인데 걷기엔 약간 멀지만 갈수는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거기가려고 하루를 이곳에서 더 지체할수는 없었다 그만큼 이곳에서의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이다.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아침 5콰이
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의 아침은 그런대로 맛있다. 저렴하고.
우루무치행 버스 160元
아직도 알수없는 건 중국에서 같은 곳을 가는데 버스요금이 다르고 시간이 다를때가 있다는 것이다
전에 왕청인가에서 하얼빈갈때도 그랬는데 도착시간이 달랐다. 그렇다면 한두시간을 조절하면서 간다는 말인가?
우루무치에서 올때는 침대차였는데 갈때는 일반버스고 올때보다 갈때걸리는 시간이 한시간 더 빨랐다.
중간에 어느 회족마을에 멈춰 다들 점심을 먹었다. 고기야채볶음면 12콰이
다시 white birches에 가니 상해에서 우루무치까지 자전거로 두달걸려 온 일본인이 있었다
팔뚝이 시꺼맿는데 까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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