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40분에 터미널 밖으로 나왔다


전보다 훨씬 빨라졌다  그런데 평복을 입어서 그런가 가방검색을 당했다 그리고 여행목적등등을 확인당했다  등산복에 배낭맸을때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내가 즐겨찾는 하카타역내의 도시락구입처!


마트앞에 있는데 오른쪽에서 벤또를 사고 왼쪽에서 김밥과 유부초밥을 사면 알맞다 둘다 400円 대다 


아니면 이곳 바로 밑에 주먹밥같은 걸 파는 곳도 괜찮은 것 같다  시작은 가볍게~ 난 끝까지 가볍게 가지만서도 ㅎㅎㅎ


하지만 800円 대면 만원정도니 울나라를 생각하면 저렴한것도 아니다



오늘 역에 빨리 도착했기에 Hyperdia에서 미리 봐둔 9시 출발차를 탈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건 노조미가 포함된 시간이었다


노조미에 표시를 지우고 검색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게 됐다   빨리 도쿄에 도착해야 좀 둘러볼수 있을텐데....


9시38분인가에 도쿄로 출발하였다



언제타도 좋은 사쿠라 열차!



왠지 격조가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전에도 이시간 이 각도에서 이 열차를 찍었었는데


신오사카역의 이시간대엔 항상 이 열차가 서있는데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은 거의다 관광객이다



도꾜행 히까리 열차!


히까리는 사쿠라보다 앞뒤간격은 좀 넓은 것 같은데 좌석이 약간 좁고 불편하다



2년전에 꼬박꼬박 표검사하는게 우리보다 안좋은 유일한 흠이었는데 시정이 된건가 싶더니 역시 표검사를 한다 ^^



기차간에서 일본 주거지를 훑어보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파트천지인지 알게된다


일본엔 마스크맨이 많다  마스크도 외과의사가 쓰는 것 같은 걸 전부썼다



오사카에서 도꾜까지 신칸센으로 세시간이나 걸린다


남한만한 크기인가보다  일본은 생각보다 크구나!



도꾜의 아사쿠사 Asakusa 역으로 가는 길



밖으로 나오니 바로 도꾜타워로 보이는 건물이 보였다


내가 참 문젠게 호스텔을 바로바로 쉽게 찾은 적이 없다  또 근처에서 헤매는데 어떤 양인이 역앞다리위치를 물어왔다  이친구는 다리건너로 왔다가 방향을 잃고


있었던 거였다. 이친구가 자기가 묶고있는 데를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   시간은 이미 5시를 향해가고 있어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있었고 오늘 도꾜관광은 이미 글러


버린것이다



내가 원래 가려고했던 곳은 Asakusa Smile 이고 여긴 Taito라고 하는데 호스텔월드나 북커스에서 본것도 같은데 나중에 찾아보니 없었다


이친구 여길 어떻게 알고 왔는지 모르겠다  건물은 낡은 곳이었는데 원래 가정집이었던 것 같다  시설에 비해 3000円 은 좀 비쌌다


아사쿠사 스마일은 호스텔월드와 북커스에 가격이 다르게 나와있어 어떤게 진짠지 모르겠다



전에도 느꼈지만 일본 이발비가 상당히 비싸다


그냥 컷은 샴푸안해주는 건가?



딱 적당한 식당을 발견!



허름허니 좀 오래된듯하고 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을 찾는건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까 아사쿠사 스마일 호스텔 찾을때 봤던 동네의 조그만 벤또집을 찾아가서 낼 아침을 사면서 호스텔위치를 물으니 바로 근처에 있었다



아사쿠사는 굉장히 번화한 곳이었다


관광객도 많이 보이고 여기만 둘러봐도 꽤 시간이 걸릴듯했다


들어가서 한잔할만한 조그만 식당들이 여럿 눈에 띄였다



칼가격이 상당하다



내일 일찍 츠루노유온센으로 가야하기에 방에 들어왔더니 아까 양인 가방이 있었다


새벽 1시넘어 들어오던데 곧바로 씻으러 갈줄 알았는데 그냥 벗어제끼더니 이불을 뒤집어 썼다


안찝찝하나? 이런사람들이 있던데 자기전에 안씻고 일어나서 나가기전에 씻고 나가는 사람들을 난 이해를 못하겠다



너무 예민해서 잠을 잘 못잤다  양인은 조용한 편이었는데 내가 스스로 신경쓰여 잠을 잘 못이뤘다


이친구도 자다가 스스로 놀라 깨서 뭐라길래 쳐다보니 아무것도 아니라하고 내가 알람시간전에 깨어있다가 알람기다리는게 뭐해서 그냥 일어나서


옷을 주섬주섬 입으니 이친구가 놀라 일어나 자기 가방쪽을 확인하는데 이후 계속 웃음이 나왔다


양인도 내가 신경이  쓰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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